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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애’는 방탄소년단 지민…“우리 배경화면은 ‘지민’”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글로벌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이 ‘최애’ 배경화면으로 떠올랐다.

최근 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에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Microsoft Surface)로 그린 그림’이라는 설명과 함께 ‘BTS’를 캘리그래피 한 작품이 포스팅됐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Microsoft Surface) 공식 계정은 “멋지네요, 다음번엔 ‘지민’을 그려줄 수 있나요?”라는 답글을 달면서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Microsoft Surface)’는 ‘마이크로소프트’사 의 하드웨어 브랜드다.

‘BTS’ 캘리그래피 작품을 포스팅한 네티즌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의 답글에 ‘나도 그러길 바라요’라며 “지민의 아름다운 얼굴을 제대로 그릴 수 있을 때까지”라는 글과 함께 커다란 하트 안에 지민의 영문인 ‘Jimin’ 캘리그래피 작품을 게시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는 “데스크톱 배경화면으로 빨리 만들어주세요”라며 즉시 호응했고, 원글 네티즌도 “미술에 대한 열정을 일깨워줘서 고마워요.”라며 훈훈한 답변을 남겼다.

이를 본 또 다른 네티즌이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당신의 데스크톱 배경화면은 무엇인가요?’ 라며 질문을 하자 ‘내 데스크톱 배경화면은 이거예요’ 라며, 자사가 요청했던 ‘Jimin’ 캘리그래피 작품을 포스팅해 아미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글로벌 기업에서 방탄소년단 지민을 향한 애정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8년 12월 지민의 첫 자작곡 ‘약속’ 발표 당시, 미국 ‘월마트’는 “우리는 확실히 전 매장에 지민의 ‘약속’을 재생시킬 것이다. 우리는 그 곡을 정말 사랑해!”라며 공식 트위터에 포스팅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미국 전자 제품 소매 판매업체인 베스트바이(Best Buy) 역시 공식 SNS에 ‘It’s always been Jimin‘s world(늘 지민의 세상이었다)’ 라며 지민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보였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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