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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 랜선으로 인디 아티스트 100팀과 즐기는 ‘스테이지앤플로: 홍대를 옮기다’ 콘서트 개최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SK텔레콤의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홍대 인디씬의 열기를 그대로 만나볼 수 있는 랜선 콘서트 ‘스테이지앤플로: 홍대를 옮기다(Stage&FLO: Hongdae)’를 개최한다.

이번 ‘스테이지앤플로: 홍대를 옮기다’ 콘서트는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SK그룹의 사회 안전망 프로젝트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홍대를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을방학, 안예은, 이바다, 빌리어코스티, 솔루션스, 김사월 등 인디 아티스트 100팀과 함께 한다. 5월말 플로앱과 공식 유튜브 채널 ‘CAKE POP’을 통해 온에어 예정이며, 20일 티저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선공개 됐다.

음악 플랫폼 플로는 지난 3월 실시간 차트 폐지 및 업계 최초로 24시간 누적 차트를 도입하는 등 음악 취향과 창작의 다양성을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나가고 있다. 음악 창작자 콜라보 프로젝트인 '스테이지앤플로(Stage&FLO)’도 인디씬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음원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대중의 관심을 잇는다는 취지의 프로젝트다.

'스테이지앤플로: 홍대를 옮기다'는 기존 프로젝트의 온라인 버전으로 언제 어디서나 홍대 공연장의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음악 소비 형식인 랜선 콘서트로 기획됐다. 코로나로 대중음악계가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관객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디 아티스트를 지원하고, 코로나 사태로 지친 국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스테이지앤플로: 홍대를 옮기다’에는 락, 힙합, 포크, 어쿠스틱, R&B에서 음악적 색깔이 뚜렷한 홍대 대표 인디 아티스트 100팀이 참여했다. 오는 5월 말부터 매일 1팀 이상의 공연 실황을 만나볼 수 있으며, 총 100팀의 공연이 릴레이로 펼쳐진다. 플로는 플로앱과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매주 주간 라인업을 미리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 등의 SKT 소셜 채널을 통해서도 관련 영상을 소개한다.

‘스테이지앤플로: 홍대를 옮기다’의 무대 중 하나인 홍대 공연장 ‘플렉스라운지’ 백종범 대표는 “성수기에도 3달 째 공연이 취소되는 등 10년 전 공연장 운영을 시작한 이래 아티스트들과 문화 공간이 가장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무대를 잃고 단절되어 있던 인디 아티스트들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 대중을 위로하고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 최소정 전략그룹장은 "코로나19로 무대에 설 기회를 잃은 인디 아티스트들을 돕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친 팬들에게 힐링을 선물하고 싶었다"라며, "랜선 콘서트를 통한 위로, 다양성이 존중 받는 음악생태계 발전이라는 취지에 공감해 준 아티스트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플로는 사용자의 다양한 취향을 존중하고 그에 맞는 건강한 음악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실시간 차트 폐지 및 차트 공신력을 높인 플로차트를 공개하고, 최근에는 세밀한 취향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플로 서비스 전면에 확대 적용한 상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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