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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랜드 장미원 오픈…지구촌 장미 총집합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2만㎡(6000평) 꽃밭에 720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한 야외 로즈가든(장미원)을 오픈해 운영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장미 송이의 규모는 민간 부문에서는 최다이고, 광역 또는 기초지자체가 운영하는 이벤트와 견줘보면 울산 장미축제와 비슷하며, 삼척장미축제 보다는 작다.

그러나 전세계 주요 품종들을 대부분 모았고, 에버랜드 자체적으로 24종을 개발해 조경 미학에 맞게 식재했다. 주요 외국품종으로는 포트선라이트(영국), 뉴돈(미국), 나에마(프랑스) 등이 있고, 자체 개발한 것은 떼떼드벨르(상큼달콤향), 스위트드레스(달콤과일향) 등이 새로 장미원에 뿌리를 내렸다.

20m 길이의 장미향기 터널 2곳이 새롭게 선보이며, 장미를 테마로 한 다양한 포토스팟도 마련됐다.

로즈가든 옆 포시즌스가든에는 풍성한 볼륨감과 밝고 화려한 색상이 특징인 루피너스 테마정원이 5월말까지 선보이고 있다. 루피너스 테마정원에서는 레드, 핑크, 오렌지 등 형형색색의 루피너스 뿐만 아니라 디기탈리스(화이트), 델피늄(블루) 등 다양한 색상의 봄꽃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이국적인 정원 풍경을 연출한다고 삼성물산측은 설명했다. 함영훈 여행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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