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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히트 방시혁 의장, 제2의 BTS 키운다… ‘아이랜드’ 총괄 프로듀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전 세계를 사로잡은 K팝스타 방탄소년단을 키운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의장이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 제2의 방탄소년단을 키운다.

빅히트는 방 의장이 다음 달 26일부터 엠넷이 방송하는 K팝 아티스트 육성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에서 총괄 프로듀서를 맡는다고 19일 밝혔다.

방 의장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총괄 프로듀서로서 K팝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그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자율성을 바탕으로 스스로 발전하고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들이 어떻게 성장해 나갈지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아이랜드’는 CJ ENM과 빅히트가 지난해 3월 설립한 합작법인 ‘빌리프랩’의 첫 프로젝트로, 차세대 K팝 아티스트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빌리프랩 소속 데뷔 준비생들이 참가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이 결성돼 데뷔할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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