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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호강·입호강…300만송이 장미가 유혹하는 ‘에버랜드’
안동찜닭 등 지역 특선 메뉴 선봬
퍼포먼스·뮤지컬 등 즐길거리 다양
국내 8개 지역 테마의 특선 메뉴 30종을 맛볼 수 있는 ‘스프링 온 스푼’.

오는 15일 무렵부터 에버랜드에 300만 송이 장미가 만발한다. 이에 맞춰, 다양한 퍼포먼스와 뮤지컬쇼, 특선 메뉴 30종이 선보인다.

12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한 달여 간 약 2만㎡(6000평) 규모 야외 로즈가든(장미원)에 720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24종의 장미 신품종을 포함해 포트선라이트(영국), 뉴돈(미국), 나에마(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장미 720종 300만 송이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로즈가든 내에 올해 새롭게 조성된 ‘에버로즈 힐링랩’에서는 떼떼드벨르(상큼달콤향), 스위트드레스(달콤과일향) 등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신품종 장미인 에버로즈 4종의 특별한 장미향을 체험하고, 개발과 육종 스토리도 알아보며 휴식을 취한다. 20m 길이의 장미향기 터널 2곳이 새롭게 선보이며, 장미를 테마로 한 다양한 포토스팟도 마련됐다.

로즈가든 옆 포시즌스가든에는 풍성한 볼륨감과 밝고 화려한 색상이 특징인 루피너스 테마정원이 이국적인 자태로 5월말까지 선보이고 있다.

에버랜드 로즈가든 일대 대자연에서 진행되는 ‘스프링 온 스푼’에서는 종로식 불돼지(서울/경기), 순창고추장 닭꼬치(전북), 안동식 찜닭구이(경북) 등 국내 8개 지역 테마의 특선 메뉴 30종을 맛볼 수 있다.

새로운 공연들로는 몬스터가 되어 돌아온 플라스틱, 비밀, 깡통으로부터 환경을 지키는 좌충우돌 스토리가 담긴 ‘라라의 몬스터 클린 업’이 댄스, 아크로바틱, 트램폴린, 파쿠르 등 다양한 익스트림 퍼포먼스(야외 광장)와 함께 매일 펼쳐지고 있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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