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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일즈 경북 여행’…道, 휴가지원제 연계 근로자 3만명 유치
할인에 또 할인 ‘경북관광 그랜드 세일’ 행사도
해외유입 외에는 코로나 의심이 거의 없었던 경북 울진의 왕피천 케이블카가 오는 7월 개통한다. 4월에 하려다 코로나 사태로 미뤄졌고, 그 사이 보다 세심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경북도는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한국관광공사가 근로자 12만명의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0 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전국 근로자 및 가족 3만명을 경북으로 유치 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경북도는 2020년 근로자 휴가자 지원 사업 프로모션에 참여하며, 근로자들이 경북 관광상품을 구매 할 경우 최대 10만원의 추가할인 혜택을 주어 타 시도 보다 경북을 우선 방문토록 할 계획이다. 자체 예산 10억원은 사실상 오는 손님들에게 더 할인을 해주는 비용이다.

휴가비 지원 근로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전용 온라인 몰에서 전국의 관광상품을 구매하는(40만원) 방식이며, 온라인 몰 내「경북 관광상품 특별관」을 조성하여 경북 관광상품(숙박, 패키지여행, 입장권 등)을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한다.

경북 관광상품 특별관은 11일 오픈했다. 앞으로 경북 e-커머스 관광상품의 계절별 맞춤형 관광상품을 온라인 몰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역관광 조기 활성화를 위해 휴가자 지원사업 외에도 주요 관광지 입장료, 관람료 면제, 여행업·숙박업 할인 등을 주내용으로 하는‘경북 관광 그랜드(Grand) 세일’을 5월 하순부터 시행 할 예정이며, 만원으로 버스를 타고 경북을 재미있게 여행하는‘만원으로 경북 여행’,‘전국 순회 관광 로드쇼’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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