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라호텔 연휴 거리두기 ‘안심’ 배치 루프탑가든 이용 50% 성장
“거리두기, 비대면 서비스에 고객 신뢰, 방문 증가”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서울신라호텔 독립된 서비스 공간 재배치와 비대면 서비스 체계를 확립하면서 메인 수영장으로부터 비교적 거리가 떨어져 있는 루프탑 가든의 이용률이 전년 동기 대비 50%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호텔 어번 아일랜드 최고층에 위치해 단 24팀만 이용할 수 있으며, 베드 간 여유로운 간격 확보가 가능한 아웃도어 라운지 루프탑 가든은 거리두기 서비스 시스템이 갖춰지면서 고객들이 안심하게 찾았다는 분석이다.

서울 신라호텔 루프탑 가든

루프탑 가든의 4월 한달 이용률이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약 30% 늘었으며, 지난 황금연휴(4.30~5.5)에는 전년 동기간보다 50% 이상 상승했다고 호텔측은 전했다.

어번 아일랜드 루프탑 가든은 탁 트인 남산 전망과 도심 속 화려한 야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다는 점, 무제한 주류, 성인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장점이 부각되며 지난해 인기를 끌었고, 올해엔 이에 더해, 소수만 이용하는 한적한 분위기, 타인과 거리를 두면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 시설의 재배치 등을 통해 우려스런 상황을 배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abc@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