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의 인공지능(AㆍI) 스마트 영어학습 프로그램 '오잉글리시'가 교육현장 일선에서 활약할 준비를 마쳤다.
 


먼저 한빛소프트는 교총회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 '교총복지플러스'를 통해 '오잉글리시'를 특가로 제공한다. 이에 앞서 작년 말 경상남도, 경상북도, 강원도, 충청도, 대전광역시, 울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전국 7개 교총 및 스마트교육학회의 티칭센터 '더울림'과 공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스마트교육학회, 더울림과 체결한 지역인재 양성사업을 위한 MOU에 따라,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이 초ㆍ중ㆍ고등학생과 교사들을 위해 '오잉글리시'를 공급하는 업무도 지원할 예정이다.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오잉글리시'는 인공지능 음성인식을 활용한 영어학습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30만 건을 기록했으며, 2개월 만에 '오픽' 최고 등급 획득 사례도 나타나는 등 유저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PC, 모바일 등 기기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실제 생활 속 영어표현들을 익히며, 추가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매일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 영어회화도 나눌 수 있다. 특히 주입식 영어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오잉글리시'는 듣고 말하면서 배우는 반복학습법을 구현한 프로그램에 대한 특허도 확보했다.
배성규 한빛소프트 교육사업팀장은 "가정에서 진행하는 온라인학습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오잉글리시'가 학생과 교사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교육 보조재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빛소프트는 '오잉글리시' 외에도 중국어 학습앱 '오차이니즈', 수학 교육 프로그램 '씽크매스', 코딩 교육 프로그램 '씽크코딩' 등 다양한 온라인 학습도구를 서비스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스타 영어강사 이현석씨와 제휴한 신규 영어교육 앱 '오픽의 신'도 개발하고 있다.

 
정우준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