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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中 시진핑, ‘올해 중 조기 방한’ 입장 변화 없어”

  • “조기 방한 위한 한중 입장 변함없어”
    靑 미묘한 표현 변화에 연기설은 ‘계속’
  • 기사입력 2020-04-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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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문제를 논의하고 있는 청와대가 일부에서 제기된 방한 연기 가능성에 대해 “기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애초 ‘상반기 내 방한’을 강조해온 청와대의 입장이 ‘올해 중 조기 방한’으로 미묘하게 달라지며 방한 연기 우려는 더 커졌다.

7일 청와대 관계자는 시 주석의 방한이 올해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연기됐다는 보도에 대해 “협의 중인 사안으로 올해 중 조기 방한 추진을 위한 양국의 기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연기 가능성 언급에 “유감스럽다”며 불만을 드러낸 관계자는 “양국의 기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12월 중국 베이징에서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문재인 대통령은 시 주석을 초청하며 상반기 중 방한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정상회담 당시 청와대는 “시진핑 주석의 방한은 내년 상반기가 확정적이라고 봐도 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지만, 직후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하며 방한 문제는 불투명해졌다.

실제로 시 주석은 상반기에 예정됐던 일본 방문을 잠정 연기했고, 중국의 연중 최대정치 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정치협상회의)까지 코로나19를 이유로 연기했다. 이에 방한 역시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이 이어졌지만, 청와대는 "시 주석의 방한 문제와 관련, 두 정상은 금년 상반기 방한을 변함없이 추진하기로 하고 구체적 시기는 외교 당국 간에 조율하기로 했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나 이날 청와대 관계자가 그간 일관되게 사용했던 ‘금년 상반기 방한’이라는 표현 대신 ‘올해 중 조기 방한’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시 주석의 방한이 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는 더 힘을 얻고 있다.

다만, 주변의 우려에도 실무급에서는 여전히 ‘상반기 중 방문’이라는 기존 틀을 바탕으로 실무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외교부는 ‘2020년 외교부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 시 주석의 방한 문제를 두고 “상반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방문, 하반기 리커창 총리의 방한 등 한중 간 고위급 교류를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밝히며 “시 주석의 방일이 연기되는 등 부정적 소식이 나오고 있지만, 양국이 구체적 방한 시기를 특정한 바는 없기 때문에 기존 협의 틀 속에서 변동 없이 추진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osy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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