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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가 이외수 아들 “아버지, 고비마다 버텨내는 중”
지난달 22일 뇌출혈 수술 받아…
“중환자실에서 병마와 싸우는 중”
지난 1일 이한얼 씨가 아버지 이외수 씨의 계정을 빌려 올린 글. [이외수 페이스북]

[헤럴드경제=뉴스24팀] 지난달 22일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소설가 이외수 씨의 아들이 아버지의 근황을 전했다.

이외수 씨의 장남 이한얼 씨는 지난 1일 아버지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통해 “많은 분이 아버지의 상황을 걱정하고 계시기에 아버지 계정을 잠시 빌어 소식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씨는 “아버지께서는 지난 3월 22일 뇌출현 수술을 받으신 이후로 오늘까지 열흘 째 중환자실에 계신다”며 “고비가 올 때마다 ‘존버’ 정신으로 버텨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불철주야 애써주시는 의료진분들과 끊임없이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을 봐서라도 더욱 힘을 내시리라 믿는다”며 “꽃이 지기 전에 입원실로 옮겨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외수 씨는 2014년 위암으로 투병했으며 지난해 방송에서는 폐기흉과 유방암 수술도 받아 완치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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