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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모든 가구에 천마스크 2장 지급…일일 확진자 최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일본 정부가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천 마스크를 2장씩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아베 신조 총리는 1일 오후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신규 감염자 수가 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다”고 했으나 다른 나라에 비해선 확산 속도가 완만한 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우선 우편 시스템을 활용해 전국의 모든 가구에 재사용이 가능한 천 마스크 2장씩을 도쿄 등 감염자가 많이 나오는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배포하겠다고 말했다.

NHK는 2일 일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저날 266명 늘어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712명)를 포함해 3207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하루 확진자로는 최다 기록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는 3명 늘어 80명이 됐다.

크루즈선 탑승자를 제외한 지역별 확진자는 도쿄도 587명, 오사카부(大阪府) 278명, 지바현 185명, 아이치현 183명, 홋카이도 180명 순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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