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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골프 내셔널타이틀 '한국오픈' 기념관, 천안 우정힐스에 개관

한국오픈 기념관의 내부 모습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한국남자프로골프 내셔널타이틀 한국오픈의 역사를 모아놓은 코오롱 한국옾픈기념관이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 개관했다.

1958년 시작된 한국오픈의 역사를 담은 기념관은 우정힐스 10번홀에 마련됐으며, 트로피, 우승자켓과 선수들의 사인물품, 한국오픈을 통해 디오픈(The Open)에 참가한 선수들의 디오픈 플래그 등이 전시됐다. 또한, 62년간 펼쳐진 한국오픈의 드라마같은 순간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가장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키오스크에는 한국오픈의 역사와 연도별 대회의 이슈, 로리 매킬로리, 리키 파울러, 버바 왓슨등의 해외 스타플레이어들이 한국오픈에서 활약한 자료들과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볼 수 있다.

이 기념관은 우정힐스 개장일엔 언제나 볼 수 있게 무료로 개방해 둘 예정이다.

한국오픈기념관은 대한민국 골프의 발전과 중요한 역사를 기록하고, 기념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역사와 기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한국오픈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공간으로써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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