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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썸 예능 ‘하트시그널3’ 화제성은 매우 높기는 한데…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채널A ‘하트시그널3’가 시작전부터 여성 출연진 두 명이 인성 논란에 휩싸였음에도 지난주 첫 방송은 큰 화제를 만들었다.

비 드라마 화제성 1위, 일주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뷰를 기록하며 최강 ‘썸 예능’임을 입증했다. ‘하트시그널3’는 1일 2화에서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한 청춘 남녀들의 직업이 공개된다.

방송에서는 입주 둘째 날을 맞은 입주자들의 출근길 및 일상이 그려진다. 이때 여성 입주자 서민재의 예상치 못한 반전 모습이 공개되자, 이상민은 “시그널 하우스에 있을 때와 완전히 다르다. 영화 ‘유주얼 서스펙트’급 반전”이라며 놀라워한다. 뿐만 아니라 예측단들은 입을 모아 “호감도 급상승!”을 외치며 그녀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인다.

이어 모두가 궁금해했던 입주자들의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예상치 못한 매력적인 직업들이 연이어 공개되며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특히 천인우의 직업이 알려지자, 예측단은 “그곳에 다닌 사람 처음 본다! 모든 이들이 가고 싶어 하는 꿈의 직장 아니냐”라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박지현 역시 예측을 뒤엎는 스펙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고, 김이나는 “다 가졌다”, “너그러운 신의 시대!”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한편, 남성 출연자 정의동은 순한 외모와는 어울리지 않는 손등 위 타투로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정의동의 이야기를 들은 윤시윤은 “따뜻한 시선을 가진 사람 같다. 마음을 울렸다”라며 그의 진정성에 감동한다. 김이나 또한 “직업 소개로 감동받기는 처음이다. 남녀 모두를 무장해제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라며 감탄한다.

한편, 새롭게 뭉친 채널A ‘하트시그널3’ 예측단 ‘썸벤져스’는 초반부터 입주자들에게 과몰입하며 박진감 넘치는 러브라인 추리를 펼친다.

‘뜻밖의 연애왕’ 윤시윤은 종잡을 수 없는 청춘 남녀의 마음에 난색을 표했고, ‘연애 예능 빅데이터 전문가’ 한혜진은 고개를 숙이며 “하트시그널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라며 걱정한다.

또 요즘 세대 ‘연애 대변인’ 피오는 “내 사랑은 알아도 남의 사랑은 어렵다. 하지만 오늘 하루도 의동씨의 마음을 열심히 맞혀보겠다”라고 열의를 불태우며 의동의 러브라인을 1:1전담 마크하는 ‘의동꾼’의 면모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시즌2에 비해 한층 복잡해진 러브라인에 예측단은 의견이 갈리며, 신 vs 구 예측단의 자존심을 건 흥미진진한 추리를 펼친다. 두 번째 러브라인의 정답이 공개되자, 반전 결과에 기쁨과 놀람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는 후문.

입주 첫날부터 박지현을 둘러싼 임한결, 천인우의 시그널 전쟁에 유독 몰입해 ‘거짓된 식탁‘을 외쳤던 이상민은 여전히 임한결에 감정이입하며, “임한결! 내가 인정한다”고 외치는 등 전형적인 과몰입형 시청자 유형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한다.

윤시윤은 박지현을 향한 천인우의 저돌적인 시그널에 대해 “임한결의 시점이 아닌 천인우의 시점에서 보면 사랑에 있어 굉장히 적극적인 사람이다” 또 “유독 좋아하는 여자 앞에 있으면 바보가 된다”며 그의 마음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인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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