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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서 애니까지…매력만점 K-장르물, 방구석 1열 매진 시킨다

  • 기사입력 2020-04-0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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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스릴러, 호러, SF(Science Fiction, 공상과학) 등 장르물의 인기가 점차 거세지는 추세다. 예전에는 소수 마니아층을 위한 장르로 여겨졌으나 언제부턴가 하나둘씩 그 수가 늘어나며 주목 받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다양한 소재를 앞세워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올 봄에는 탄탄한 세계관과 독특한 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웰메이드 장르물이 쏟아지고 있다. 드라마부터 애니메이션까지 SF와 판타지적 요소 가득한 각양각색 작품들이 연이어 등장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이전에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독특한 장르와 소재가 등장했고, 평범한 주인공의 일상에 판타지적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재미는 물론, 시청자들의 대리만족까지 이끌어냈다.

지난주 처음 선보인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루갈’은 SF장르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물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 병기들이 모인 특수 경찰 조직 루갈이 테러 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28일 첫 방송에는 아내를 잃은 강기범(최진혁 분)이 복수를 위해 루갈팀에 합류하고, 인공 눈 이식 수술을 하고 적응해가는 모습을 담았다. 한국형 히어로물이라는 신선한 장르와 평범한 사람들이 히어로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SF요소가 돋보인다.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참신한 세계관과 강렬한 캐릭터, 화끈한 액션은 완벽하게 새로운 히어로물을 탄생시켰다.

국내 최초 호러 판타지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도 최근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CJ ENM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는 도깨비 신비, 주인공 하리 두리 남매와 친구들이 힘을 합쳐 귀신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이야기다. 이색적인 장르와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으로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꾸준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린이 타깃 애니메이션이지만 감동적인 요소를 더한 탄탄한 스토리 전개로 ‘엄마’ 시청자들까지 사로 잡으며 대한민국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3월 5일 새롭게 선보인 투니버스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 6개의 예언’은 도깨비 ‘금비’의 시간 요술로 1년 뒤 멸망한 세상을 보고 온 ‘하리’와 친구들이 미래의 재앙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타임슬립, 예언 등의 소재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져 첫 방송부터 주목 받았으며, 이후에도 높은 시청률로 그 인기를 입증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 12일 방송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 6개의 예언’ 2화는 4~13세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특히 4~9세 남아 타깃 평균 시청률은 10.72%로 지상파와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고, 7~9세 남아 타깃 최고 시청률은 13.3%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기준)

MBC는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으로 6개월만에 월화극을 재개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 이후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은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갔다가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 버린 자들의 생존 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시원한 전개와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장르적 취향의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무엇보다 타임슬립이라는 소재를 기반으로 하되, 과거의 몸에 지금의 기억만을 보낼 수 있고 과거로 돌아가 인생을 반복해서 살 수 있다는 주요 스토리 설정이 매우 흥미롭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기억 스캔’이라는 초능력 소재를 내세운 장르물인 tvN ‘메모리스트’도 현재 방송중이다. 기억을 읽는 초능력을 가진 형사를 주인공으로 판타지적 설정과 있을 법한 능력을 적절히 버무려 극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기억 스캔 초능력을 지닌 '동백'으로 파격 변신한 유승호가 ‘인생캐’를 제대로 만났다는 반응까지 듣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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