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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화자연마루, 대형 바닥재·벽장재 ‘눈길’
기존보다 2배 넓은 공간 연출
업계 첫 테라조·회벽 패턴 인기
나투스진 그란데(테라조 그레이 패턴·강마루)와 디자인월 그란데(맨하탄 그레이 패턴·벽장재).

동화기업(대표 김홍진) 동화자연마루의 대형 바닥재와 벽장재가 인테리어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섬유판 강마루 ‘나투스진 그란데’와 목질 벽장재 ‘디자인월 그란데’를 선보였다.

이는 기존 제품보다 2배 크고, 패턴을 최신 유행을 반영해 대리석·테라조·회벽 등으로 구성한 게 특징. 따라서 공간면적을 넓어 보이게 하고, 테라조 무늬는 업계 첫 시도로 인기다. 테라조는 대리석을 잘게 부숴 시멘트와 혼합할 때 나오는 무늬다.

표면은 입체무늬 기법을 사용해 천연소재의 질감을 사실적으로 구현, 대리석이나 타일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동화자연마루 측은 “최근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대형 바닥재와 벽장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나라도 유럽 트렌드를 빠르게 따라가는 특성이 있어 차츰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나투스진 그란데는 나무무늬 중심의 나투스진 기본형 바닥재와도 함께 시공 가능하다. 혼합 시공 때 석재와 나무 무늬가 혼합된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유해물질 방출이 거의 없다. 나투스진 그란데는 SE0 등급의 친환경 나프(NAF·포름알데히드 무첨가) 보드가 중심소재로 사용됐다. 디자인월 그란데도 친환경 E0 등급의 동화에코보드로 만들어졌다.

이밖에 표면에 고강도 코팅소재를 사용해 찍힘, 긁힘, 오염에 강하며 청소가 쉽다. 또 디자인월 그란데는 전 품목 방염기술 특허를 취득하고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의 방염성능 검사를 통과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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