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센트온, 유해세균·바이러스 제거 서비스 시작
‘온 케어’ 브랜드로 51종 세균·바이러스 99.9% 제거
식품첨가물로 등재 차아염소산수 활용해 인체 무해
센트온의 방역전문가가 사무실 내 공간과 집기를 전문장비와 인체 무해한 약품을 사용해 살균·소독을 하고 있다. [센트온 제공]

향기 전문기업 센트온(대표 유정연)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 유해세균·바이러스 제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회사는 프리미엄 소독·살균서비스 ‘온케어(On Care)’를 3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온케어는 식약처에 식품첨가물로도 등재된 미산성 차아염소산(HOCl·Hypochlorous Acid) 수를 활용해 가정은 물론 매장, 사무실 등 다양한 공간을 살균·소독해주는 서비스다.

센트온은 차아염소산수 성분의 살균소독제 ‘호클러(HOCLER)’를 출시해 최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HOCl은 인체 면역체계(백혈구)가 만들어내는 강력한 살균 성분. 인체에 무해할 뿐 아니라 전염성 강한 각종 세균·바이러스를 살균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또 식품첨가물로 식약처의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싱크대·식탁·행주 등 주방기구 살균 소독제로도 사용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온케어는 10년 이상 경력의 소독전문가가 가정을 방문해 바이러스에 노출된 공간이나 물품을 빠짐없이 소독해준다.

센트온 유정연 대표는 “일반적으로 소독이라고 하면 독성이나 안전성에 대해 걱정을 하는데, 호클러는 순하지만 강력한 살균효과를 가진 제품”이라며 “냄새 원인균을 포함한 51가지 세균 및 바이러스를 99.9% 제거한다. 4주간 반복 흡입독성 테스트도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20여년 간 해 온 소독솔루션을 좀 더 세분화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추가해 맞춤형 소독서비스로 진행할 것”이라며 “차아염소산수 농도가 높아 방역효과가 며칠 간 유지되는 게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조문술 기자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