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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펄어비스 검은 사막 온라인, 스팀 동시접속자수 3만 명 돌파 '제2 전성기' 도래하나


펄어비스 킬러콘텐츠 '검은사막'이 글로벌 게임마켓 스팀에서 재조명받으며 '제2 전성기'에 돌입했다.

20일 스팀 통계차트에 따르면 '검은사막'은 일 최고동시접속자수 31,149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약 1만 명 동시 접속자수를 기록했음을 감안하면 300%이상 성장한 수치다. 앞서 지난 2017년 6월 '검은사막' 스팀 서비스에 돌입할 당시 동시접속자수는 25,000명. 사실상 제 2전성기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검은사막'이 이처럼 부스팅에 성공한 이유는 지난 3월 18일부터 시작된 4주년 기념 이벤트가 외신 보도와 함께 유명 커뮤니티 등지에서 회자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검은사막' 4주년 이벤트는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무료 장비 지급 등과 함께 출석 보상, 플레이타임 챌린지 등이 결합된 복합 이벤트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은 '야생동물 구하기'이벤트다.



'야생동물 구하기'이벤트는 유저가 게임 내 이벤트에 참여하면 펄어비스가 세계자연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에 기부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에 따라 동물에 관심을 가지는 유저들과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관련 이벤트는 게임상에서 10만 실버로 토큰을 구립하는 형태. 현재 총 265,384 토큰이 기부되면서 성황리에 운영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게임에 안착한 유저(56~58레벨)들을 대상으로 강력한 무기를 지급하는 이벤트가 동시에 개최되면서 유저들이 복귀하는 한편, 신규 유저들 역시 해당 레벨 대를 목표로 게임을 플레이하게 되면서 게임 내 활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검은사막'을 서비스하는 오픈 플랫폼 스팀은 최근 동시접속자수 2천만명을 돌파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바이러스로 유저들의 외출이 줄어들면서 스팀으로 게임을 즐기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보고 있다. 스팀의 성장에 따라 '검은사막'의 지표 역시 동반 성장할 가능성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안일범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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