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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빛소프트, '오잉글리시' 전국 지자체·교육청 공급 추진


인공지능 스마트 영어학습 프로그램 '오잉글리시'가 전국 지자체와 교육청을 통해 공급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한빛소프트는 사단법인 스마트교육학회 및 더울림과 지역 인재 양성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월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를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에 '오잉글리시'를 특가 제공한다. 또한 각 지자체가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교사들을 위한 인공지능 스마트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전국 7개 교총 및 더울림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오잉글리시를 교총 회원 및 회원 가족에게 특가로 제공한 바 있다. 이번에는 그 범위를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으로 확장한 것이다.

모회사인 T3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한빛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오잉글리시'는 주입식 영어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실제 듣고 말하면서 배우는 반복학습법을 프로그램으로 구현, 특허를 받았다.

인공지능 음성인식을 활용한 영어 트레이닝 시스템이 적용돼 있으며, PC와 모바일 등 디바이스에 상관없이 실시간으로 실제 생활에서 사용하는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다. 실시간 원어민 회화를 통해 추가비용 없이 매일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으로 영어회화를 할 수도 있다.

'오잉글리시'는 현재까지 누적 다운로드 30만건을 기록하며, 유저들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오잉글리시'를 활용해 2개월만에 영어시험인 '오픽' 최고 등급을 획득한 사례도 나타났다.

배성규 한빛소프트 교육사업팀장은 "모국어 습득의 과정과 마찬가지로 그 말이 쓰이는 상황 혹은 일련의 연상 과정을 통해 언어 구사 능력을 습득하는 오잉글리시를 통해 학생들의 영어학습 역량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자체의 글로벌 인재 양성 인프라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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