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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진 톰 행크스 근황 “전문가 조언 따라 서로를 돌볼 것”
13일(한국시간)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톰 행크스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뉴스24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호주에 격리돼 있는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와 그의 아내 리타 윌슨이 근황을 전했다.

13일(한국시간) 행크스는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윌슨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다운언더(호주의 별칭)의 모든 분들이 잘 보살펴준 데 감사드린다. 우리는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는 한, 우리는 완전히 전염시키지 않는 상태가 될 때까지 격리돼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현재에 충실할 뿐 앞으로 어떻게 될지 크게 개의치 않고 있다”며 “전문가들의 조언을 따르고 우리 스스로와 서로를 돌봄으로써 헤쳐나갈 수 있는 것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뉴스로 걱정이 많겠지만 지속해서 밝은 면을 보라고 권하고자 한다”면서 자신이 출연한 영화 ‘그들만의 리그’(1992)에 나온 대사 ‘기억하라, 이 모든 현재의 사건들에도, 야구에 울기란 없어’를 되뇌었다.

앞서 행크스는 전날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하며 “우리는 감기에 걸린 것처럼 약간 피곤함을 느꼈고 몸도 조금 아팠다. 안전을 위해 필요한 만큼 검사와 관찰을 받고 격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행크스 부부는 호주 퀸즐랜드 주 골드코스트의 한 병원에 격리돼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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