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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레스 모바일', 원작 초월한 MMORPG ‘신기원’ 연다


- 뚜렷한 역할구분, 콘트롤 위주 플레이 '눈길'
- 길드 콘텐츠 강화, PC MMO 감성 '듬뿍'


● 장    르 : 모바일 MMORPG
● 개발사 : 씽크펀
● 배급사 : 씽크펀
● 플랫폼 : 안드로이드 OS, iOS
● 출시일 : 2020년 상반기

조이시티가 야심차게 내놓는 MMORPG 신작과 함께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씽크펀이 개발하고 개발사 직접 서비스에 나서는 '블레스 모바일'이 올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블레스 모바일'은 PC MMORPG 원작인 '블레스' IㆍP를 활용한 모바일 MMORPG다. 원작을 뛰어넘는 새로운 MMORPG를 표방하고 나선 '블레스 모바일'은 스토리, 시스템, 콘텐츠 전반을 새롭게 창조하며 시장 정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저들과의 더욱 친밀한 호흡을 위해 조이시티는 개발사 직접 서비스라는 과감한 결단을 내세우고 나섰다. 최근들어 각 게임사마다 게임 운영이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만큼, 더욱 유저 친화적인 운영정책과 함께, 유저들이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블레스 모바일'은 원작의 그래픽 리소스만을 활용해 재창조해낸 게임에 가깝다. 또한 단순한 스킬 터치만으로 모든 전투가 진행되는 모바일 MMORPG에서 벗어나, 논타깃팅 액션을 채택하며 상대방의 패턴을 보고, 피하며 컨트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외에도 과거 PC MMORPG에서 주요했던 '길드' 위주의 플레이 감성을 적극 내세울 예정이다.

4종족이 펼치는 모험의 세계
'블레스 모바일'의 세계는 검은 탑이 솟아오르며 시작된 니그라투스의 재앙 앞에서 혼란에 빠진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이야기 속에서 하이란과 우니온 두 세력은 검은 탑에 열린 차원의 문을 봉인했지만, 검은 탑을 부활시킨 생명의 정수를 가지고 도망친 귀도를 잡아내는 데 실패했다. 이에 새롭게 등장한 차원의 문이 야기하는 위협 속에서 두 세력은 일시적인 동맹을 체결했지만, 결국 차원의 문이 일으킨 소용돌이와 함께 연합군은 자취를 감추고 만다. 그런 혼돈 속에서 유저들은 세계의 평화를 위한 여정에 나서게 된다.
 



'블레스 모바일'은 하비미츠, 마스쿠, 판테라, 아쿠아 엘프까지 총 4가지 종족이 등장한다. 각각의 종족 별로 사용 가능한 클래스는 5가지가 있으며, 이는 가디언, 레인저, 버서커, 팔라딘, 메이지로 구분된다. 이중 가디언의 경우 네 종족이 모두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외의 직업은 각 종족 별로 두 가지 선택지로 존재한다. 각 직업은 근접 물리 탱커 역할을 하는 가디언과, 원거리 딜러인 레인저, 근접 딜러인 버서커, 마법 딜러인 메이지 등 저마다의 역할군이 나눠져 있으며, 팔라딘은 한손 둔기와 방패를 활용하는 힐러 클래스로 자리한다.
 



PC MMO 감성 담긴 RPG
'블레스 모바일'은 과거 PC MMORPG의 감성을 새롭게 창조하는 점에 주력한 게임이다. 전투에 있어서는 논타겟팅 방식을 채택해 컨트롤의 역할을 극대화 했으며, 파티사냥 및 보스전에 있어서는 각각의 직업별 역할을 뚜렷하게 구분해 공격 일변도의 전투에서 벗어났다. 이는 PvP 콘텐츠와 보스 몬스터 사냥 등에서 그 빛을 발한다. 던전 공략 및 강력한 보스를 사냥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물약만 사용해가며 스킬만 누르는 전투가 아닌, 각각의 보스가 지닌 패턴을 파악하고 회피를 진행해야 하며, 탱커의 경우 어그로 관리를 진행하고, 힐러의 경우 보스 공격보다 파티원 체력 관리에 신경을 써야하는 등, PC MMORPG에서 찾아볼 수 있는 난이도 높은 파티 플레이 재현에 주력했다.
 



외에도 '블레스 모바일'이 주목한 분야는 바로 '길드'에 있다. 모든 플레이의 중심에 길드를 자리하게 함으로써 유저들로 하여금 커뮤니티 강화와 더불어 게임 플레이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실제로 '블레스 모바일' 내에서는 1레벨부터 길드 가입이 가능하며, 길드의 성장과 길드 버프, 길드 전용 던전 및 PvP 등 게임 내에 존재하는 엔드 콘텐츠까지 길드 중심으로 짜여져 있다.

 
박건영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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