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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진자 39일만에 2000명 넘어서
이틀간 1000명 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첫 환자 발생 이후 39일만에 2000명을 넘어섰다. 37일만에 1000명을 돌파한 데 이어 불과 이틀만에 1000명이 더 늘어난 것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전 현재 25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로나19 총 확진자 수는 2022명으로 불어났다.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지 39일만이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신천지대구교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본격화 된 지난달 22일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대구 신천지교인 유증상장에 대한 전수조사가 마무리되는 이날 오후쯤에 확진자 수가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보고있다.

신규 확진자 256명 가운데 대구·경북 환자는 231명(대구 182명·경북 49명)이다. 그 외 지역은 서울 6명, 대전 4명, 경기 4명, 충남 4명, 경남 3명, 부산 2명, 인천 1명, 충북 1명 등이다. 대구·경북에서 확진자가 집중 발생하면서 대구·경북 누적 확진자는 총 1708명(대구 1314명·경북 394명)으로 집계됐다. 김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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