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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현지 매체 “김광현, 칠 수 없는 공 던졌다” 극찬

2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시범경기. 세인트루이스 선발로 등판한 김광현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왼손 투수 김광현(32)의 시범경기 2경기(3이닝 무실점) 연속 호투에 현지 매체들이 칭찬을 쏟아냈다.

27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시범경기에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김광현의 공은 칠 수 없는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김광현은 첫 시범경기 등판에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며 “그는 시속 150㎞대 초반의 직구와 날카로운 변화구를 활용해 2이닝동안 탈삼진 3개를 곁들이며 6명의 타자를 완벽하게 막아냈다”고 전했다.

미국 폭스스포츠도 이날 김광현의 투구 모습 사진을 내걸면서 “세인트루이스는 마이애미에 패했지만, 김광현의 출발은 매우 산뜻했다”고 소개했다.

미국 헤럴드 앤드 리뷰 역시 “김광현은 2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으며, 그의 공은 치기 힘들 정도로 좋았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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