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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미세먼지 저감 설치지원사업 146개업체 지원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상훈)은 관할 광주·전남·제주지역에 국고보조금 73억원을 교부받아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방지시설 146개(전남78,광주39,제주29)를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이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노후화된 방지시설 교체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방지시설 설치비의 90%(국비 50%, 지방비 40%)를 보조금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방지시설 설치(교체) 지원을 통해 먼지 등 배출농도를 기존 대비 크게 감소시켜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있으며, 비용부담 때문에 노후 방지시설 교체에 소극적이었던 영세사업장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하고 환경시설 관리 역량을 높이는데에도 크게 일조했다.

또한 환경청은 올해도 남부권 미세먼지 저감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주.전남.제주를 대상으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에 국고보조금 146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자체별로 전남도 85억원, 광주시 42억원, 제주도 19억원이 집행되며, 각 사업은 해당 지자체(환경부서)를 통해 진행되는데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지자체 홈페이지 공고문 등을 확인해야 된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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