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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확진 60% 신천지교회 연관…763명 중 456명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50%가량이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연합]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763명 가운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456명(59.8%)이라고 밝혔다.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113명(14.8%)이다.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에는 신도뿐만 아니라 신도의 가족이나 접촉한 사람들도 포함돼 있다. 신천지대구교회와 청도대남병원 관련 확진자는 역학조사가 진행되면서 인원이 실시간 변동하고 있다.

지역별 확진자를 보면 대구 환자가 442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18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외 지역에서는 경기 35명, 서울 30명, 경남 20명, 부산 17명 등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763명 가운데 이날 9·13·15·20번 환자 4명이 격리해제될 에정이어서 완치환자는 22명이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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