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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언론 “한국 코로나19 대응 느려, 상황 매우 심각”

  • 기사입력 2020-02-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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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두 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21일 오후 경북 청도대남병원에 입원 중인 의심 환자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 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무섭게 확산하는 가운데 발원지인 중국의 언론이 한국의 상황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다.

중국 공산당의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는 후시진 환구시보 편집국장은 2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국인들이 보기에는 한국의 상황이 매우 심각해 보인다. 한국의 대응은 느리다”며 “우한에서 실수가 다른 나라에서 되풀이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미국과 다른 나라의 낮은 감염률에 비하면 한국의 대응은 느리다”고 주장했다.

후시진 편집국장은 “아마도 전 세계가 인류의 공동의 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과소평가했을 것”이라며 “각국은 중국과의 교통을 중단했을 뿐 내부적인 전염병 통제는 거의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발생 초기 중국에서 발병하는 것을 보고 즐거워한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제 상황은 바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지난 21일 웨이보(중국의 트위터)에 중국 저장성의 일부 도시가 거주단지의 전면 폐쇄와 대중교통 운행 중단으로 확산 추세를 저지한 것을 효과적인 방역 조치로 제시했었다.

23일 인민일보와 중국중앙방송(CCTV) 등 여러 중국 매체는 한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선 사실과 한국이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이날 오후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는 인기 검색 순위 10위권 안에 한국 관련 화제가 2개 포함됐다. ‘#한국#’이 5위로 상승했고 ‘#한국이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로 격상한다#’는 8위에 올랐다.

중국의 많은 누리꾼은 신천지 교회를 통해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퍼진 것이나 서울에서 바이러스 전파 위험에도 성조기가 등장한 대형 집회가 열린 일에 큰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웨이보에서는 최근 며칠 새 한국의 코로나19 상황 관련 화제가 연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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