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이스라엘, 한국 관광객 입국 금지...항공편도 취소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이스라엘이 우리 관광객의 입국을 막았다. 또 한국행 이스라엘 비행기도 운항이 중단된다.

21일(현지시간) 이라크 남부 나자프 국제공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요원들이 이란발 여객기에서 내린 어린이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이란은 이날 현재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이 모두 4명에 달해 사망자 수에서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지시간 22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한 한국인 150여명이 입국금지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약 2시간 만인 9시50분쯤 같은 비행기로 한국을 향해 출발했다고 이스라엘 주재 한국대사관이 밝혔다.

이스라엘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 우리 국민들의 입국을 차단한 것이다. 대사관 관계자는 “인천발 항공편으로 텔아비브에 도착한 한국인 130여명의 입국이 금지됐다”고 전했다.

인천과 텔아비브를 오가는 항공편도 향후 중단이 불가피하다. 이스라엘 매체 채널12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한국에서 이스라엘로 오는 항공편 운항이 취소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1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여행사 창구가 한산하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노동부에 '고용유지 지원금'을 신청한 사업장은 지난 14일 기준으로 369곳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관광객 감소로 피해를 본 여행업종도 122곳이 고용유지 지원금을 신청했다. 연합뉴스

앞서 국내에서는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한 여행객 중 일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진 판정받은 바 있다. 이스라엘로 성지순례를 다녀온 77명 중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와 관련 이스라엘은 성지순례단과 접촉했던 이스라엘 학생 30명을 격리,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hoijh@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