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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무원, 냉동피자시장 판 흔든다…두달만 100만판 판매

  • 올해 매출목표 150억원→300억원 상향조정
    “시장점유율 30%·2위 달성 목표”
  • 기사입력 2020-02-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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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풀무원이 냉동피자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선보인 ‘노엣지·크러스트 피자’가 출시 두달 만에 100만판 판매를 돌파했다. 풀무원의 이같은 선전에 힘입어 최근 성장이 정체된 냉동피자 시장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풀무원은 지난해 12월 선보인 노엣지·크러스트 피자가 출시 두달 만에 100만판 넘게 팔리면서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풀무원은 올해 냉동피자 매출 목표를 기존 150억원에서 두배 높은 300억원으로 조정했다. 아울러 시장점유율 30% 달성과 2위 안착을 목표로 잡았다.

지난해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전년 대비 약 30% 감소했다. 리서치회사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2015년 100억원이 채 안됐던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최근 급성장해 2018년 942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질기고 딱딱한 도우와 빈약한 토핑 등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에 풀무원은 피자 선진국 이탈리아와 미국에서 최신 피자제조기술을 도입해 2년간 연구 끝에 이번 제품을 내놨다.

풀무원의 냉동 HMR 제품들 [제공=풀무원]

풀무원은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해 제품을 출시한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피자 도우도 쉽게 4등분할 수 있도록 해 조리와 취식 편의성을 높였다.

박성재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사업부 밥&도우CM(Category Manager)은 “기존 냉동피자는 딱딱한 도우와 빈약한 토핑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급락한 면이 있었다”며 “기존 단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노엣지·크러스트 피자를 앞세워 시장 전체 성장을 주도해 냉동피자 시장을 1000억원이 넘는 규모로 키워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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