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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IB, “삼성전자 더 오른다”…최고 7만3000원 제시

  • 7개사 평균 목표주가 6만6600원
    국내 증권사 평균은 6만9800원…최고 7만5000원
    30%캡 적용 등 단기 리스크 요인도
  • 기사입력 2020-02-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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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김상수 기자] ‘최대 7만3000원까지 간다.’

주요 글로벌 IB(투자은행)이 내다보는 삼성전자 목표주가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가가 다소 주춤했으나 ‘반도체 경기 회복’이라는 글로벌 IB의 올해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단 방증이다.

18일 톰슨 로이터, 삼성증권 등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IB 7개사의 삼성전자 목표주가 평균은 6만6600원이다. 최고값은 7만3000원(HSBC)이며, 최저값은 6만원(모건스탠리)으로 나타났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의 삼성전자 목표주가는 최고 7만5000원, 최저 6만3700원, 평균 6만9800원이다. 글로벌 IB의 삼성전자 주가 전망이 국내 증권사보다는 대체로 보수적이다.

하지만, 달리 보면 글로벌 IB조차 삼성전자 주가가 현 수준(6만1500원, 17일 종가)보다 5000원 이상 더 상승할 것으로 예측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삼성전자 주가 역대 최고가는 지난 1월 23일 기록한 6만2800원이다. 글로벌 IB 전망치는 이를 크게 상회한다.

글로벌 IB가 삼성전자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데엔 ▷반도체 업종 상승 사이클 진입 ▷예상보다 빠른 반도체 가격 상승 ▷5G폰 및 갤럭시 폴드 등의 스마트폰 믹스 개선 ▷잠재적인 현금 배당 상향 가능성 등을 이유로 꼽았다.

일례로 UBS는 최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 “올해 상반기 데이터센터 고객 주문 재개에 따라 서버 D램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장기적 상승 전망과 달리 단기적으론 하락세를 보일 요인도 거론된다. 우선 코스피200 내 삼성전자 시가총액 비중에 상한 30%를 적용하는 ‘30% 캡’ 수시적용 여부다. 한국거래소는 금주 예정된 지수관리위원회에서 3월부터 이를 적용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JP모건은 “제한이 적용될 경우 8.8억달러 수준의 매물 부담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최근 삼성물산 개인주주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을 상대로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는 등 지배구조 이슈가 불거지는 것도 삼성전자 주가엔 부담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일 대비 700원 하락한 6만800원에 출발했다.

나성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삼성전자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D램 및 낸드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급등이 예상되고 반도체 업황 회복 방향성이 명확하다”고 밝혔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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