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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장시 체온 체크·개막식은 생략…코로나19가 바꾼 아트페어 풍경

  • 화랑미술제 23일부터 5일간 코엑스
    110개 부스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
  • 기사입력 2020-02-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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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국내 아트페어 풍경을 바꿨다. 1979년 시작,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화랑미술제는 올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치러진다.

최웅철 한국화랑협회장은 13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개최한 ‘2020 화랑미술제’ 언론간담회에서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트페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참여 갤러리 110개 부스를 촬영해 동영상으로 전시작을 보여주는 형태로, 온라인으로 아트페어에 나온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화랑미술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최여부를 놓고 논란이 있었다. 오는 3월 예정이던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인 아트바젤 홍콩이 지난 주 전격 취소하면서 더욱 증폭됐다. 최 회장은 “110개 참여 화랑중 70여분이 참가의사를 밝혔다”며 “여느 때보다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크다. 가능한 모든 조취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출입구에는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하고, 고열환자의 행사장 진입이 금지된다. 비접촉식 체온계·마스크·손소독제도 비치할 계획이다. 1일 2회 특별방역소독은 물론, 폐장 후 행사장 내부 소독도 페어기간 내내 진행한다. 페어는 개최하지만, 인파가 갑자기 몰리는 개막식은 취소한다.

2월 19일 VIP오픈을 시작으로 23일까지 닷새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C홀에서 열리는 올해 화랑미술제에는 110개 갤러리가 참여 530여명 작가들의 작품 300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공모전시도 열린다. 네이버 그라폴리오와 협업하는 ‘줌인(Zoom-In)’은 젊은 작가를 일반 관람객과 참가갤러리에 소개하는 전시다.

최웅철 화랑협회장은 “화랑미술제는 큰 화랑이나 작은 화랑이나 모두 같은 크기의 부스를 설치하고, 같은 수의 작가를 프로모션하는 아트페어로, 한국 미술시장의 바로미터로 작용한다”며 “정체돼 있는 한국미술시장의 흐름에도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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