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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에 해상 감옥된 크루즈선…미국 자국민 구출한다

  • 기사입력 2020-02-1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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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낮 대형 여객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가 접안해 있는 요코하마 다이코쿠(大黑)부두에 일본 국내외 취재진이 몰려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집단발병으로 선상감옥이 되어버린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미국인들이 내린다.

미국 정부는 일본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탑승 중인 미국인들을 전세기 두 대를 동원해 대피시키기로 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헨리 워크 국장은 14일(현지시간) 이 크루즈선에 타고 있는 미국인 380여명과 그 가족에게 국무부가 마련한 비행기 좌석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르면 16일 미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워크 국장은 일본 현지에 미국인 탑승객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CDC 팀을 파견했으며, 열이 나고 기침을 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증세를 보인다면 비행기에 탈 수 없다고 설명했다.

미국인 탑승객을 태운 비행기는 우선 캘리포니아주(州) 새크라멘토 인근 트래비스 공군기지에서 추가 검진을 계획이며, 일부는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랙랜드 공군기지로 옮겨질 가능성도 있다.

트래비스 공군기지에는 이달 초 미국 정부가 중국 우한(武漢)시에서 데려온 미국인 230여명이 격리된 상태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는데, 일본에서 온 미국인들은 이들과 별도의 공간에 머문다고 한다.

지난 3일 요코하마항에 도착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는 승객과 승무원 등 총 3700여명이 타고 있으며,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만 218명에 달하고 이 중 11명은 증세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onlinenews@herla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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