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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랜드,작년 한해 매출 1조 5201억원, 5.7% 성장
2019 전체 영업이익 5022억원 16.6%↑
카지노 효율 운영, 자체개발 슬롯머신 판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2019년 전체 매출액 전년동기대비 5.7% 상승한 1조 5201억원, 영업이익은 16.6% 성장한 5022억원, 당기순이익은 12.7% 늘어난 335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도 정선 강원랜드 본사

2019년 4분기 매출액 372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 성장하고 당기순이익 530억원으로 179.6%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651억원으로 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분기의 영업이익 감소 원인은 세금, 기금 등 매출원가 및 일반관리비 증가가 원인이다.

강원랜드는 매출 향상의 원인을 노후머신 교체로 인한 머신 순매출 증가 및 카지노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노력, 또 카지노 매출 증가에 따른 호텔 매출의 동반 상승 및 자체개발 슬롯머신 판매로 인한 5억여원의 매출 발생 등이 2019년 전체 매출 상승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보고 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통상 매출이 상승하면 비용도 늘어나기 마련인데 2019년 비용은 1% 증가하는데 그쳤고, 그 마저도 정부 등에 내야하는 매출상승에 따른 개별소비세, 관광진흥개발기금, 폐광지역개발기금 등의 증가가 사유의 대부분을 차지한다”며 “현재 경영진이 강조하고 있는 비용절감 등 경영 효율화를 위한 노력이 비용통제로 이어져 매출과 이익의 지속적인 상승에 영향을 끼친 것” 이라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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