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화건설 “올 매출 4조·5년 연속 영업익 흑자 목표”

한화건설이 4일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으로 사옥 이전을 완료하며 올해 매출목표 4조원과 5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 의지를 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4년 11월 장교동 한화빌딩의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공간 문제로 여의도 전경련회관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여의도에 머문 약 5년 동안 한화건설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2조7394억원(2015년)에서 3조 5979억원(2018년)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적자에서 2018년 3074억원 흑자로 전환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화건설은 사옥 이전과 함께 올해 매출 4조원 돌파와 5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또 ‘글로벌 인프라 디벨로퍼’로서 핵심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시장 선도력을 확보한다는 청사진도 내걸었다.

한화건설 측은 “사옥 이전과 함께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내부적으로는 정보기술(IT) 시스템을 포함한 경영시스템 선진화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신용과 의리’에 기반을 둔 정도경영과 준법경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영경 기자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