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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한폐렴에 한국發 금중령..국민청원게시판 20만 돌파
국민청원게시판 캡처.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중국 發 금한령(禁韓令)에 이어 이번엔 한국 發 금중령(禁中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코로나바이러스를 막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이 26일 오전 8시30분 현재 20만을 돌파했다. 한국은 물론 일본, 캐나다 등 전세계로 이 바이러스는 확산중이다.

1월23일 올라온 ‘중국인 입국금지요청’ 청원은 오전8시50분 현재 벌써 21만3362명이 청원에 동참했다. 청원내용은 “중국발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있고 북한마저 중국인 입국을 금지하는데 춘절기간 동안이라도 한시적 입국금지를 요청한다.. 우리나라 상륙한 뒤에는 늦지않겠습니까.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청원글은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으로 확산돼 동참을 호소했다.

올해의 중국춘절연휴기간은 1월24~30일까지다. 한국 길거리에는 이들의 접촉을 피하기위한 마스크가 등장했고, 관광지마다 비상이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국정 현안 관련, 국민들 다수의 목소리가 모여 30일 동안 20만 이상 추천 청원에 대해서는 정부 및 청와대 책임자(각 부처 및 기관의 장, 대통령 수석·비서관, 보좌관 등)가 답하도록돼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우한폐렴 확산방지를 위해 SNS에 벌써 실시간 속보 7보를 올렸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우한폐렴 선별진료병원으로 경기도의료원 6개병원을 지정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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