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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장애인 생활체육참여율 24.9%…10년간 3배 늘었다

  • 장애인 전용시설 쓰고싶지만 '이동·시간' 문제로 주변서 운동
  • 기사입력 2020-01-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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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우리나라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즐기는 비율은 꾸준히 증가했으나, 이용이 가능한 시설은 여전히 멀거나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전국 등록 장애인 5000명을 대상으로 ‘2019년 장애인 생활체육’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장애인생활체육 참여율은 24.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 2회 이상(1회당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장애인 생활체육 완전 실행자’ 비율은 24.9%로 2018년 대비 1.1%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10년 전인 2010년(8.6%)에 비해 약 3배 증가한 수치이다. '장애인 생활체육 완전 실행자'란 최근 1년간 재활치료 이외의 목적으로 주 2∼3회 이상, 회당 30분 이상 집밖에서 운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체육시설(장소)은 ‘공용 공공체육시설’(8.1%), ‘민간체육시설’(3.9%), ‘장애인 전용 공공체육시설’(3%) 순으로 조사되었고, 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비율은 81.5%로 나타났다. 이 중 ‘야외 등산로나 공원’을 이용하는 비율은 34.1%, ‘집안’을 이용하는 비율은 17.3%로 조사됐다.

장애인이 주변 체육시설(장소)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가까워서’(44.5%)였고, 체육시설(장소)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이동하기 어려워서’(37.7%), ‘시간이 부족해서’(17.9%), ‘거리가 멀어서’(12.9%)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생활권 주변에서 이용하고 싶은 체육시설로는 ‘장애인 전용 공공체육시설(33.8%), 공용 공공체육시설(22.2%), 민간체육시설(7.6%), 학교/직장 체육시설(3.1%) 순으로 집계됐다.

운동 목적의 경우에 응답자는 ‘건강 및 체력 관리’(53.6%), ‘재활운동’(41.8%), ‘여가활동’(4.4%) 순으로 선택했으며, 운동 효과와 관련해서는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적 안정’(83.5%), ‘건강과 체력 증진’(82.4%), ‘일상생활 도움’(81.8%), ‘의료비 절감’(63.8%) 순으로 답했다.

운동 시 가장 중요한 보완점으로는 ‘비용 지원’(36.7%, 2018년 27.1%)을 가장 많이 꼽았고, ‘운동용품 및 장비’(12.7%), ‘이동 지원’(8.4%), ‘체육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8.3%) 등도 언급했다.

운동을 경험하지 않은 장애인 중 운동에 대한 의지가 있는 비율(반드시 할 것이다+되도록 할 것이다)은 34.4%로 조사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25.5%) 8.9%포인트 증가했다. 희망 운동 종목은 ‘걷기 및 가벼운 달리기’(54.2%), ‘수영’(8.4%), ‘재활운동’(5.2%) 순으로 나타났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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