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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수미+모란시장’=설날천국

[헤럴드경제(성남)=지현우 기자]2018년 사라진 한국 개도축 대명사 모란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돌았다. 모란시장은 1960년부터 개도축장 22개업체서 한해 8만마리까지 도축했던 곳이다. 하지만 이젠 개도축은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대신 그자리에 울긋불긋 ‘설날천국’ 음식으로 가득찼다.

은수미 성남시장이 모란시장을 찾았다. 설명절 앞두고 지역상인을 격려하기위해서다. 그는 2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장보러 모란에 갔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두부도 사고 신나는 하루였다. 모바일 지역화폐 결제도 해봤다.

은 시장은 “고소한 참기름에, 생생 두부에, 갓 튀긴 뻥튀기에 탐스러운 과일 등 두손 가득 사가지고 갑니다”라고 했다. 그는 “시청에서 택시타고 가 모바일 지역화폐로 결제도 해보고요. 상인분들과 낙지볶음 함께 먹으면서 앞으로 변화할 모란상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라고 했다.

은수미 성남시장.

그러면서 “2022년까지 철판요리 야시장·고소한 기름·맛집 거리 등 3색의 특화 거리가 조성되는 모란시장이 더 기대되는 하루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은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모란시장 동영상을 올렸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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