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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용 드러낸 창원의 대표상권 ‘어반브릭스’, 개장 맞이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 지난해 12월 말 준공 완료, 본격 입주와 함께 방문객 맞이 시작
- ‘어반브릭스에 눈빛이 내리면’ 루미나리에 개최, 아름다운 야경 연출
- 설 명절 맞아 지역민 위한 쌀 나눔 행사 진행… 사생대회, 둘레길 걷기 등 계획

 
[헤럴드경제] 창원 중동 유니시티의 복합단지 ‘어반브릭스’가 최근 준공을 마친 가운데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대규모 이벤트를 연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2월 말 준공을 마치고 오는 1월 말부터 본격적인 입점 지정 기간에 돌입하는 어반브릭스는 약 180m길이의 스트리트몰과 오피스텔, 오피스로 구성된 복합단지다. 지하 5층, 지상 38층, 전체 연면적 14만 6106㎡ 규모로 이 중 상업시설의 면적은 5만 4177㎡다. 잠실야구장의 건축 연면적(약 4만 5000㎡)보다도 큰 상업시설이 조성된 것이다.
 
어반브릭스는 준공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창원을 대표할 랜드마크 상권으로서 일찌감치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보다 친밀하게 다가가겠다는 의도로 분석된다.
 
우선 지난 12월 말부터 전구를 활용한 빛 축제인 루미나리에를 진행하고 있다. ‘어반브릭스에 눈빛이 내리면’이라는 주제로 상업시설을 중심으로 스트리트몰을 따라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어반브릭스 측은 오는 2월까지 루미나리에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설 명절을 맞아 창원의창구청에서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쌀 기부 행사도 진행했다. 어반브릭스 관계자는 “어반브릭스의 본격적인 개장과 설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돌아보고 함께 따뜻한 명절을 맞이하자는 의미에서 쌀 기부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복합단지로서 지역민들과의 상생은 물론,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3~4월에도 어반브릭스는 본격적인 봄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 하는 야외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3월에는 창원 최대규모의 주거단지인 유니시티의 둘레길을 걷는 행사를 진행한다. 유니시티 입주민을 비롯해 창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둘레길 걷기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유니시티와 어반브릭스의 뛰어난 조경환경을 소개함으로써 지역을 대표하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다.
 
4월에는 유니시티 입주민들과 창원의창구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생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유니시티 내에 위치한 중앙공원에서 진행 예정인 사생대회는 ‘어린이가 생각하는 우리동네 어반브릭스’라는 주제로 대회를 진행한다. 수상작품은 어반브릭스 상업시설 내에 전시할 계획이다.
 
어반브릭스 관계자는 “준공을 마치고 본격적인 개장에 돌입하면서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으로 이미 루미나리에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쌀나눔 행사를 비롯해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행사를 순차적으로 열 계획”이라며, “이러한 지역 밀착 행사를 통해 어반브릭스가 창원을 대표하는 복합시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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