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섭 국립서울현충원장(사진 왼쪽)이 지난 21일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오른쪽)에게 ‘2019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 우수단체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1일 국립서울현충원으로부터 ‘2019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 우수단체’ 감사패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양섭 서울현충원장은 엄홍석 현대엔지니어링 커뮤니케이션실장에게 직접 감사패를 수여하고 5년여 간 현충원에서 펼친 봉사활동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2개 묘역 1663기(2015년 자매결연 42번 묘역 650기, 작년 48번 묘역 1013기 추가)에 헌화, 묘역 단장, 비석 관리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연 2회 총 10회의 정화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은 145가족, 502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기존 1회당 40여명이었던 봉사활동 인원수를 80여명으로 2배가량 확대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감사패 수상을 계기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더욱 견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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