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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피, 자신의 이야기 다룬 선공개 싱글 앨범 발매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메킷레인 레코즈 소속 루피(Loopy)가 지난 21일 오후 6시에 새로운 더블 싱글 앨범 [A LOVE LETTER FROM THE SAD BOY]를 발표했다.

[A LOVE LETTER FROM THE SAD BOY]는 이전에 발표한 싱글 앨범 [NO FEAR], [DO NOT UNDERSTAND], [IN N OUT]에 이은 루피의 첫 번째 정규 앨범에 수록될 네 번째 선공개 앨범이다.

이전 싱글 앨범에서는 루피의 강렬한 모습을 대중들에게 보여줬다면, 이번 [A LOVE LETTER FROM THE SAD BOY]는 겨울이란 계절에 맞게 서정적인 차가움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갔다.​

이전 싱글 앨범 [IN N OUT]과 함께 공개된 비주얼라이저에서 보여준 거친 모습과 달리 이번 앨범에서는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며, 루피의 외롭고 칠한 바이브 스타일의 음원을 기대하고 있던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번 앨범의 테마는 루피의 예전 기억이 주제가 되어 회상을 통해 서사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커버에는 루피의 실제 어렸을 적 사진이, 가사에는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써 내려간 자아 성찰적인 메시지로 대중들에게 피력하였다.

루피는 앨범에 삽입된 사진 외에 본인의 어렸을 적 사진을 SNS 내에 먼저 공개하면서 싱글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이에 팬들은 “이게 바로 진정한 명절이에요, 세뱃돈보다는 루피 앨범을. 덕담보다는 루피 벌스를.(i.j***)”, “더블 싱글이라니, 너무 행복하다.(loo**)”, “신곡 제목만 봐도 이미 그냥 너무 좋다!(ala***)” 등의 뜨거운 반응을 남긴 바 있다.

한편, 프로듀서진에는 대중적으로 사랑을 많이 받았던 루피의 싱글 [molla]의 프로듀서 'CorMill'과, 국내 힙합씬에 떠오르고 있는 신흥 프로듀서 '배드트리(Bad Tree)'가 참여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A LOVE LETTER FROM THE SAD BOY]는 각종 음원사이트와 메킷레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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