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대창기업, 문현금융단지 인근에서 ‘맨해튼줌시티’ 2월 분양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 22~29㎡ 396실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 2호선 국제금융센터역 역세권
‘맨해튼줌시티’ 투시도. [대창기업 제공]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대창기업은 부산 문현금융단지 인근에 오피스텔 ‘맨해튼줌시티’를 2월 중 분양한다.

대창기업에 따르면 이 오피스텔은 부산 진구 범천동 853-9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2~29㎡ 크기 396실로 짓는다. 단층형 5개 타입 330실과 복층형 5개 타입 66실로 구성된다. 지상 1~2층은 상업시설로 꾸민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문현금융단지가 가까워 고급 임대수요를 확보하기가 쉽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와 반경 1km이내에 220여개의 학원이 성업 중이다.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과 2호선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이 가까워 걸어 다닐 수 있다.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가야선 이설 사업이 본격화돼 범천철도차량기지 이전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이전사업이 시행되면 부산서면 생활권이 철도차량기지까지 이어진다. 또 냉정~범일 선로가 철거되면 서면을 비롯한 부산지역 전체 역과 접근성이 좋아진다.

단지 인근 서면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과 NC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생활편의시설도 자리하고 있다. 서면역을 중심으로 조성된 메디컬스트리트도 가깝다.

주변 개발 호재도 많은 편이다. 문현금융단지 조성으로 관련 기관들이 입주하고 있으며, 부산 도심철도 지하화, 범천동 철도차량기지 이전 등이 예정돼 있다. 동천 생태하천 복원사업도 2024년 완공을 목포로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에 6개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이다. 범천 1-1 사업도 관리처분 인가를 획득해 일대 주거환경도 좋아진다.

대창기업 관계자는 "부산 진구 중심 입지에 조성되는 고급 주거시설로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많다"며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종합건설이 사업을 위탁해 아시아신탁이 시행하고 대창기업이 책임 준공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진구 범천동 842-1번지에 있다. 2022년1월 준공 예정이다.

jumpcu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