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엔게임즈의 모바일게임 '아스트로킹즈'가 틸팅포인트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이와 관련해 틸팅포인트는 금일(17일) 에이엔게임즈의 모바일게임 '아스트로킹즈'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트로킹즈'는 에이엔게임즈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스트로네스트'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이미 북미와 유럽, 일본 등지에 수백만 명 이상의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에이엔게임즈는 다양한 장르 타이틀의 서비스 노하우를 보유한 틸팅포인트를 파트너로 선정했으며, 틸팅포인트는 아시아를 제외한 글로벌 전 지역에서 '아스트로킹즈'의 신규유저 확보 및 마케팅, 퍼블리싱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환기 에이엔게임즈 대표는 "틸팅포인트는 북미ㆍ유럽에서 다수의 타이틀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경험을 보유했고, 동일 장르인 '스타트랙 타임라인'으로 독보적인 마케팅 성과를 입증했다"며, "'아스트로킹즈'에게 최고의 파트너인 틸팅포인트와 함께 북미ㆍ유럽시장 흥행을 이뤄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미어 엘 아질리 틸팅포인트 대표 역시 "'아스트로킹즈'는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바탕으로 뛰어난 유저 몰입도를 자랑하는 우주전략게임의 교과서 같은 타이틀"이라며, "그간 우주 콘셉트의 게임들을 퍼블리싱해온 틸팅포인트에게 '아스트로킹즈'의 합류가 성장을 위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우준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