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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주시, 공무직근로자 임금협약 조인식

[헤럴드경제(여주)=지현우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와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여주시지회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9년 공무직근로자 단체·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은 양측 대표교섭위원인 이항진 시장과 양인석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여주시지회 비상대책위원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단체·임금협약서 서명, 교섭 경과보고와 주요협약 내용보고, 양측교섭대표의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단체교섭은 실무교섭 5회, 실무협의 6회,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 2회 등 긴 과정 끝에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양보와 이해로 원만하게 마무리 됐다.

여주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간 2019년 단체‧임금협약 체결. [여주시 제공]

단체협약 주요내용은 ▷근로시간면제한도 6명 3000시간 확대 ▷정년시기 12월 31일로 통합 ▷경기도 ‘공무직원 관리규정’ 개정에 맞춰 성과상여금 제도 도입 등이 있다.

주요내용은 ▷기본급 지난 2018년 대비 2% 인상, 재활용선별원 10만원 추가 인상 ▷환경주무관 정액급식비 20만원 지급 ▷국도비 보조사업 종사자 희망자에 한해 시비 임금체계 편입 등이 있다.

이항진 시장은 “여주시 근로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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