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게임즈가 금일 자사 신작 '이사만루3'의 티저사이트를 오픈했다. 해당 티저사이트에선 모션 캡처 센터를 통한 인게임 액션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과, 게임의 향후 서비스 계획 등을 함께 공개해 국내 야구팬들의 기대감을 사고 있다.
 


티저사이트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해볼 수 있는 영상 속 모션 캡처 센터는 공게임즈가 '이사만루3'의 현실적인 구현을 위해 구비한 기술이다. 해당 센터는 국내 모바일 스포츠 게임사로는 최초로 구축된 것으로, 기존까지는 해외 대형 스포츠 게임사들만의 전유물처럼 여겨져 왔다. 해당 설비에 대한 활용은 함께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속에 등장한 모션 캡처 액터는 실제 야구 선수 출신으로, 투구, 타격 및 수비는 물론, 세레머니 등 국내 야구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선수들의 모습을 실제와 같은 모습으로 구현해냈다.

또한, 티저사이트 공개와 함께 공식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 '공TV' 채널이 '스토브리그' 테마로 함께 공개됐다. 공게임즈는 향후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팬들을 위한 다양한 소식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와 관련해 공게임즈 김윤중 사업본부장은 "'이사만루3' 서비스 모티브인 '공감(共感)'을 기반으로 팬들이 원하는 목소리에 공감하고 열린 마음으로 적극 소통할 계획임을 강조하면서, 론칭 전까지 티저사이트를 통해 더 많은 영상과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사만루3'는 이달 말 사전예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게임즈는 향후 미디어데이를 통해 게임 출시에 관한 구체적인 일정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건영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