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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섀도우 아레나’, 2차 CBT 임박 … 매력적인 콘텐츠·시스템 ‘가미’


펄어비스의 신작 PC온라인게임 '섀도우 아레나'가 2020년 새해 시작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섀도우 아레나'는 펄어비스의 대표작 '검은사막'의 PvP 콘텐츠인 '그림자 전장'을 발전시킨 스핀오프 신작으로, 정교한 무기 및 스킬 구사능력을 바탕으로 최후의 1인을 가려내는 액션 배틀로얄 장르를 채택했다.
특히 지난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1차 CBT(비공개 사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섀도우 아레나'는 오는 2020년 1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2차 CBT를 예고했다. 첫 번째 테스트에서 유저 간 대전 방식과 재미에 초점을 맞췄다면, 새해 첫 테스트에서는 반복적인 전투가 지루하다는 피드백을 바탕으로 장르 고유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조르다인 듀카스, 아혼 키루스, 연화, 게하르트 슐츠, 하루, 헤라웬 등 기존 캐릭터 6종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2종의 신규 캐릭터가 추가된다. 강력한 공격력을 지닌 전사 '고옌'과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궁수 '오로웬'이 그 주인공이다. 
거대한 강철 대검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용병단 단장 '고옌'은 정확한 타깃팅 없이도 270도의 공격범위를 휩쓸고 다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느린 공격 속도와 생명력을 소모하는 공격 스킬로 인해, 전장 상황에 따른 신중한 운영법이 요구된다. 반면, '오로엔'은 게임에 처음 등장한 원거리 캐릭터로, 그간 근접전 위주의 전술을 벗어나 전투상황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이 가능해졌다. 또한 긴 사거리를 지닌 활과 화살이 주 무기인 만큼 적과의 거리 유지나 민첩한 은신공격 전술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새롭게 추가되는 콘텐츠들도 유저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게임 내 누적 순위를 확인하는 '랭킹 시스템'은 유저들의 장기적인 게임 플레이를 독려하는 요소로, 향후 다양한 보상 시스템이 더해질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캐릭터 성장에 따라 승패가 확연히 갈리는 액션 배틀로얄에 의외성을 더하고자, 무작위로 불을 내뿜는 거대한 용을 전장 위로 소환하는 시스템으로 색다른 변수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이외에도 유저가 선호하는 캐릭터의 실력을 나타내는 '캐릭터 숙련도'와 각자 실력이 비슷한 상대방과 매치 메이킹을 유도하는 '티어 시스템'도 제공된다. 또한 유저들이 자유롭게 기술과 전술을 연마할 수 있는 '연습장 모드'도 추가하는 등 1차 CBT 당시보다 한층 다채로운 즐길 거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김광삼 펄어비스 '섀도우 아레나' 총괄 PD는 "정식 출시 전까지 '섀도우 아레나'의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국내외 유저분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완성도 높은 액션성과 전략성을 지닌 펄어비스의 신작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우준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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