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가 조달청장와 간담회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정무경 조달청장, 네번째가 김영윤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제공]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는 김영윤 회장이 12일 정무경 조달청장과 간담회를 열어 업계 건의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건의사항에는 주계약자 공동도급 발주 활성화, 공기연장시 하도급자 간접비 지급관련 교육 및 지도⋅감독, 건설공사의 물품 혼합발주 지양, 적격심사 대상공사 조사내역서 공개, 공공 건설공사 간접노무비율 현실화 등이 포함됐다.

김영윤 회장은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정무경 청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하고 필요한 제도개선을 위해 전문건설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 김영윤 회장을 비롯하여 협회 임직원 9명이 참석했고, 조달청에서는 정무경 청장과 관계관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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