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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농기원, 시험연구사업 결과평가회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오는 22일까지 2019년도 농업과학기술개발 시험연구사업 45과제 174세부과제에 대한 결과평가회를 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험연구사업 추진 결과 품종개발 분야에서는 벼, 콩, 장미, 선인장, 다육식물, 버섯 등에서 32종 새로운 품종을 육성한 부분에 대한 심의를 받는다. 품종 출원, 등록이 완료되면 증식과정을 거쳐 농가에 보급된다. 구수한 향이 나는 찰벼, 이소플라본 함량이 높은 장류와 두부용 콩, 갓이 쫄깃한 노랑느타리버섯, 화색이 우수한 장미, 고온기 생육이 좋은 절화국화, 선인장 등 화훼류는 농가수출 다양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청 전경

농업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영농활용기술 107건과 스마트온실 빅데이터 효율적 수집과 관리, 외래퇴치어종 발효액비 제조기술 시범, 국산유기자원 활용을 위한 혼합유기질비료 공정규격 개정 정책제안 등 12건, 가지 유기재배 매뉴얼 등 농업인을 위한 자료발간 3건도 심의한다.

결과평가회에서는 대학교수, 전문농업인, 산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내·외부 전문가 100여명이 평가에 참여한다. 연구 추진과정 타당성과 결과 활용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 검토한다. 도출된 성과는 농업현장에 적용한다.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영농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농산업 발전을 활성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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