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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상찮은(?) 유산슬 인기…아침마당 시청률 두 자릿수 껑충 ‘10.2%’
[KBS ‘아침마당-명불허전 편’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트로트 계의 이무기’를 꿈꾸는 신인가수 유산슬로 새롭게 태어난 국민MC 유재석이 ‘아침마당’의 시청률까지 뒤흔들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전에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명불허전 편’에 유재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시청률 두 자릿수인 10.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8.0%)보다 2.2%포인트(p)나 오른 수치다.

유산슬은 이날 방송에서 본인의 데뷔곡인 ‘합정역 5번 출구’ 라이브 무대와 특유의 개인기, 그리고 타의 추종을 불허할 입담까지 과시하며 신인(?)답지 않은 끼를 발산했다.

특히 이날 그의 데뷔 앨범 준비과정에서 무대 매너까지 조언해준 대선배 박상철과 함께 신인 트로트 가수들과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경쟁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라는 이름으로 데뷔 앨범을 발매했다.

MBC ‘놀면 뭐하니?’ 측은 유산슬의 KBS ‘아침마당’ 출연에 대해 “트로트 신인 코너를 준비하던 ‘아침마당’ 측에서 협업 제안이 왔고, 유산슬 본인에게 의사를 묻지 않고 흔쾌히 출연시키게 됐다”고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유산슬의 데뷔곡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 발표와 함께 여러 음악 프로그램 및 지역 행사 등에서 섭외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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