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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일회계법인, 아시아·태평양 부동산 콘퍼런스 개최
PwC 각 국 60여 명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모여
삼일 pwc CI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삼일회계법인(대표이사 김영식)은 내달 5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 파크볼룸에서 '아시아태평양 부동산 콘퍼런스 (Asia Pacific Real Estate Conference 2019, 이하 ‘APREC 2019’)'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APREC는 세계적인 회계컨설팅 네트워크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가 매년 주요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행사다. 전세계 각 국에서 부동산 관련 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온 PwC 파트너들이 발표자 및 토론자로 참여하여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중장기 전망, 투자 구조, 주요 조세 동향에 대한 정보와 전망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2015년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에서 열리는 APREC 2019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16개국PwC 회원사에서 부동산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60여 명의 전문가들과 국내 연기금, 공제회, 운용사 등 50여개 회사 관계자를 포함, 300명 이상 참석자들이 모여 부동산 투자 관련 비즈니스에 대해 활발히 논의할 예정이다.

먼저 크레이그 휴이 PwC 글로벌 부동산 산업 리더가 2020년 글로벌 부동산 시장의 투자 동향을 전망하고, 이어서 글로벌 조세회피 방지 규정에 따른 해외 부동산 투자 및 펀드 구조화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의 부동산에 대한 자산 배분과 투자 사례를 포함해 아시아태평양, 북미, 유럽 지역 부동산 투자 시장 동향과 규제 및 효율적인 세제 구조를 PwC 부동산 전문가들이 직접 전할 계획이다.

이번 APREC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삼일회계법인 글로벌 택스 본부의 박태진 파트너는 “최근 이자율과 환율 등 세계 경제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거시적 경제 변수가 급변하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자본이 안정적인 대체투자처인 부동산으로 몰리는 추세”라고 밝히며, “다만 국내 투자자들이 우리나라와 주요 인근 국가들 이외에 여러 다양한 지역의 부동산 투자 정보를 폭넓게 접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이번에 삼일에서 준비한 컨퍼런스가 다양한 국가의 부동산 투자 전망, 투자 관련 조세 전략과 투자에 따른 법률, 세무 위험 등을 파악하고 PwC 전문가들과 해결책과 논할 수 있는 좋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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