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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공인회계사회 '사업을 하십니까? - 회계부터 챙기세요' 발간
총 5개 챕터, 회계·세무 지식 설명
공인회계사회 책 발간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중경)는 자영업자·창업자를 위해 '사업을 하십니까? - 회계부터 챙기세요'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을 하십니까? - 회계부터 챙기세요'는 자영업자와 창업자에게 필요한 회계·세무의 주요 이슈를 망라하고 있으며, 총 다섯 개 챕터로 구성됐다. 1장 ‘회계 역사로부터 본 복식부기’는 국내외 회계 역사를 짚어보면서 회계 기본 원리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2장 ‘알쏭달쏭한 회계 이슈를 풀어보자’는 회계 계정 과목별 주요 이슈를 다루고 있다. 자산으로 처리되는 지출인 자본적 지출과 비용으로 처리되는 수익적 지출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3장 ‘세금, 얼마나 어떻게 내야 하나?’에서는 자영업자와 창업자가 알아야 할 세무 상식을 다루고 있다. 4장 ‘경영 의사결정에 필요한 원가에 대해 알아보자’는 원가 계산 방법과 원가 정보를 이용한 의사결정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예를 들어 변동비와 고정비의 개념 등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5장 ‘회계 숫자를 통한 경영분석’에서는 기업 경영 상태를 알려주는 신호등 기능을 하는 재무비율분석 방법을 담고 있다. 그리고 부록에서는 자영업자와 창업자를 위한 정부지원제도에 대한 소개도 담고 있다.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사업에는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며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회계에 대한 지식이다. 자영업자들의 얼굴에 웃음이 피어나고, 어깨가 펴지고, 통장에 잔고가 쌓여야 한국 경제의 기초가 튼튼해지고 체질이 건강해진다. 주요 회계법인의 연구 인력이 머리를 맞대고 공인회계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회계·세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려는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이 책을 발간했다.”고 말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한국공인회계사회의 창업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마인드를 토대로 공인회계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적인 집단 자산을 사회공헌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제공하려는 계획하에 발간됨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이 책은 회계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어 있다. 회계·세무 전문가 단체인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기획하고, 공인회계사가 중심이 되어 집필했다는 점에서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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