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행사 포스터

[헤럴드경제(수원)=지현우 기자] 경기도는 ‘2019 블록체인 네트워크 행사’가 오는 21일 오후 2시30분부터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2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고 17일 밝혔다.

블록체인과 관련한 최신 트랜드와 기술을 공유해 글로벌 시장을 예측한다. 블록체인 산업 저변확대 와 역량강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국내외 블록체인 기술 전문가와 관련 기업관계자,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블록체인 분야 선진국으로 알려진 에스토니아의 이안 와그너(Ian Wagner)의 ‘e-레지던시: 에스토니아는 어떻게 글로벌 접근성/규모를 재창조하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김철환 한양대 교수 ‘블록체인 이해와 전망’, 황헌주 SGA 대표 ‘진정한 가치를 갖는 블록체인 산업’ 등 강연이 진행된다.

지난 9월 열린 경기도 블록체인 해커톤 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영예를 안았던 게임이용자보호센터 ‘블록체인을 활용한 게임 과몰입 예방서비스’ 사례도 소개된다.

공정식 미래산업과장은 “지속적인 트랜드와 기술공유를 통해 도내 블록체인 산업 저변 확대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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