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살림하는 남자들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방송에서 ‘연재’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배우 김승현과 여자 친구의 러브스토리가 속도를 내고 있다. 김승현이 여자친구인 장정윤 알토란 작가에게 프러포즈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예비신부인 장정윤 작가에게 프러포즈를 한 김승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미 결혼 일정은 내년 1월로 잡힌 상태지만 그 과정을 풀어서 시청자에게 보이기 위한 방송의 연출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단풍 구경을 하고 싶다는 어머니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통 크게 캠핑카를 준비, 가족 여행을 떠났다. 여행중 김승현은 “예비신부가 엄마 김장 김치 너무 맛있다고 한다”고 말하자 어머니는 “올해는 김장 안 하고 사 먹으려고 한다. 그게 며느리도 일 안하고 편하다”고 답했다.

또 김승현은 예비신부에게 프러포즈도 했다고 가족에게 밝혔다. 그는 “꽃과 반지를 선물했다. 다이아몬드 반지를 줬다”고 가족들에게 말했고 어머니는 “네가 프러포즈를 할 줄 아냐”며 축하했다.

이어 김승현은 자신의 휴대폰으로 직접 촬영한 프러포즈 영상을 공개했다.

김승현은 프러포즈할 때 꽃과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하며 “장 작가 마음에 들어요?”라고 물었다.

손 편지를 한참 동안 읽어 내려가던 장정윤 작가는 “고마워요”라며 환히 웃었고 김승현은 장정윤 작가를 향해 손가락 하트를 그리며 사랑을 표현했다.

김승현은 MBN ‘알토란’에서 만난 장정윤 작가와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